|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taurus (Siegfried) 날 짜 (Date): 1999년 9월 6일 월요일 오후 08시 42분 34초 제 목(Title): 가을이 다가온 듯한 계절 이제 가을인가 봐요. 하늘도 파랗고, 밤에는 반팔이 제법 춥습니다. 가을이 되면 학교마다 이 맘때쯤에 귀향 버스 예매를 시작하고, 또 연대랑 고연전을 설레이며 기다리는 신입생들 얼굴이 생각납니다. 94 년도엔가 대전에 내려가는데, 우연히 옆에 앉은 호수돈여고 다니셨다는 노어노문 학과 92 학번 누나가 생각나네요. ^^ 같은 동문끼리 앉기로 했는데, 저만 홀수라서... 혼자 앉았었는데, 마침 그 누나도 동기가 없다고 같이 앉아서 갔었습니다. 그걸 본 제 동문 친구들이 좋겠다고 부러워했었는데... 옆에서 누나 남자친구 얘기만 잔뜩 들으면서 간 것도 모르고.....^^ 가을이라고 해도 서늘한 바람 마음 놓고 쐬어 본 적이 없으니...... 연구도 좋고 공부도 좋지만 여유를 가지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지금 20 대 중반의 연구직이 아닌 갓 회사원이 된 친구들은 주말에 어떤 여행을 할까 생각중이더군요. 많이 부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 ㅣ서점에서 좋은 책을 찾았을 때의 느낌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ㅣ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