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6월 22일 화요일 오후 02시 16분 51초 제 목(Title): < 소프트웨어, 이렇게 사용하면 안된다 > < 소프트웨어, 이렇게 사용하면 안된다 >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 장모(30.여)씨는 최근 회사에서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압축하거나 해제하는 프로그램인 윈집(WinZip)을 내려받아 수시로 사용하고 있다. '공개프로그램(Share Ware)이기 때문에 괜찮겠지'라고 여기면서. 같은 회사 이모(34)씨는 CD롬 형태로 제작된 한 소프트웨어의 구입비를 아끼려고 자신이 갖고 있던 다른 CD롬에 복사를 했지만 사용하지는 않고 단지 보관만 하고있다. '보관만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으려고!'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러나 실제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두사람은 각각 저작권침해와 불법복제를 했기 때문에 단속에 걸리면 곧바로 형사입건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벌금과 심하면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들 중에는 이처럼 미처 `범법행위'라는 인식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본의 아니게' 불법행위를 함으로써 나중에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돈 몇푼 아끼려다 기둥뿌리가 통째로 뽑히기도 한다. 현대정보기술(대표 표삼수)은 컴퓨터 사용자들의 이같은 실수를 막기 위해 `소프트웨어, 이렇게 쓰면 불법-소프트웨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사무실 내에서 간과하기 쉬운 8가지의 소프트웨어 불법사용 행태를 22일 소개했다. 잘못된 인식 첫번째는 '공개프로그램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사실 가정에서 PC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해 공개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쓰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사무실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명백한 `저작권침해'이며 그곳에서는 반드시 라이센스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야 한다. '불가피할 경우 잠깐 사용하고 곧바로 삭제하면 되겠지'라는 인식도 잘못 됐다.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문서를 읽기 위해 잠시 워드프로세스를 설치해 사용한 뒤 곧바로 삭제하더라도 PC에는 `도둑질'의 흔적이 남는다. `완전범죄'를 하려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포맷해야 하는데 이보다는 차라리 잠깐이라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로그램이 아닌 단순 데이터 파일은 불법복제와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인터넷이나 PC통신에 올라 있는 각종 데이터 중에는 지적소유권이나 저작권을 침해한 파일들이 많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P3 등 음악파일을 무료로 즐기는 것도 지적재산권 침해행위에 해당된다. 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복사를 하더라도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하는 것은 괜찮겠지'라는 생각도 틀린 판단이다. 불법복제의 기준은 프로그램을 사용했는지 여부가 아니라 복사를 한 순간부터 적용된다. '정품 소프트웨어이면 개인용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가?' 이 경우 역시 잘 따져봐야 된다.소프트웨어의 사용인증은 개인에게 주는 경우와 PC에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개인인증의 경우라면 어디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지만 PC에 인증을 받은 경우는 사무실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개봉이전에 사용범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대부분 사무용 소프트웨어의 사용권한은 PC에 한정돼 있다. 'PC를 구입할 때 기본적으로 설치된 프로그램은 사용해도 무방하겠지'라고 생각했다가는 `큰코'다칠 수가 있다. 유명메이커가 제조한 컴퓨터에 깔려 있는 소프트웨어는 보통 컴퓨터 가격에 프로그램 가격이 합산돼 있기 때문에 괜찮겠지만 문제는 일부 조립생산된 제품들. 이 제품에는 가끔씩 각종 응용프로그램이 무료로 가득 설치된 경우가 있으며 가격을 따지면 소프트웨어가 컴퓨터 가격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 이는 물론 불법이며 판매자와 함께 구매자에게도 책임이 돌아간다. 이밖에 컴퓨터 사용자들 중에는 압축프로그램이나 바이러스 백신, PC통신 에뮬레이터, 리눅스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쓸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 또한 잘못된 생각이다. 소프트웨어는 공짜가 없다는 사고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프로그램 복제사이트에 접속해 검색하는 것은 어떠한가. 인터넷에는 약 100만개의 워레즈(Warez.불법소프트웨어) 사이트가 있는데 이곳에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내려받는 것은 물론 사이트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접속도 해서는 안된다. 특히 이 경우에는 악성 바이러스가 함께 들어올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현대정보기술 임현희씨는 'PC 사용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자신의 행위가 불법인지 모르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면서 '몰랐다는 말로 변명이 안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아서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olf85@yonhapnews.co.kr(끝) 1999/06/22 10:59 송고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