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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6월 22일 화요일 오전 01시 10분 01초
제 목(Title): 자수성가한 60대 자영업자 고대에 20억여원


자수성가한 60대 자영업자 고대에 20억여원 장학금 


군밤 장사.막노동 등으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60대 자영업자가 20억여원의 재산을 
고려대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34년째 서울 세운상가에서 전선가게를 운영 중인 ㈜대양전업사 
대표 최정생 (崔正生.64) 씨. 전북 군산 출신의 崔씨가 무작정 상경한 것은 22세가 
되던 57년. 학비가 모자라 다니던 공업학교를 1년반 만에 중퇴한 지 몇년 지난 
뒤였다.

곧 상경한 崔씨는 이후 3년여간 성북구 일대에서 군밤.메밀묵 장사와 막노동을 
하며 돈을 모았다.

그렇게 번 돈으로 세운상가 앞에 노점 자리를 얻은 崔씨는 상가 안에 작은 가게를 
얻을 때까지 또 4년여간을 고달프게 고생해야 했다.

"큰 욕심 내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니 돈이 모이더군. 
하지만 가난으로 못배운 한 (恨) 은 계속 가슴 속에 남았어. " 

세운상가 가게로 출발, 경기도 광주 공장과 서울 가리봉동 상가 건물 등 지금까지 
40억원대 재산을 모은 崔씨는 "지난 5월 행상.파출부 등을 하며 어렵게 모은 
10억원대 재산을 대학에 내놓았다는 한 할머니의 기사를 보고 장학금 기증을 
결심했다" 고 밝혔다.

고려대는 21일 오후 4시 총장실에서 崔씨가 쾌척한 20억원 상당의 부동산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상가 건물) 과 현금 3천만원의 
장학금 기증식을 갖고 앞으로 매학기 2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키로 
했다.

서익재 기자 <ikjae@joongang.co.kr>

입력시간 1999년 06월 21일 18시 58분

** 중앙일보 **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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