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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5월 26일 수요일 오후 04시 21분 19초
제 목(Title): [고대신문] 술집 외상값 꼭 갚읍시다


술집 외상값 꼭 갚읍시다
- 학교 근처 외상 가능 83%…"그동안 버린 학생증이 한 가마니"  
 
TV 프로그램의 퀴즈로도 나올만큼 본교 주변의 술집은 외상이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사 결과 참살이길, 정문 앞, 제기시장 35곳의 술집 가운데 무려 83%인 
29곳에서 외상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지역에 따라 외상과 
미수금의 정도가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참살이길 17개의 술집 중 외상이 
되는 곳은 15개였으며 외상횟수는 올 들어 평균 서너 차례, 외상금액은 1만∼2만원 
선으로 대부분의 외상값은 회수됐다. 정문 앞은 7개의 술집 가운데 3곳만 외상이 
가능했다. 제기시장의 술집들은 외상 횟수가 많고 수금되는 않은 금액이 한해 
50만원에서 1백만원에 이를 만큼 미수 정도가 비교적 심했다. 조사한 11곳 모든 
술집에서 외상을 할 수 있으며 평균 하루에 한 건 정도 외상이 행해지고 있다. 
술집에 따라 5∼15회 정도의 지난해 외상이 아직도 수금되지 않았다. 올해에만도 
3회에서 15회에 이를 만큼 학생들이 많은 외상을 했다. 외상을 하기 위해 맡기는 
물건의 종류도 변했다. 과거 학생들은 시계, 전공서적, 병역의무서 등을 맡기고 
외상을 했으나 요즘에는 호출기, 핸드폰 등을 맡긴다는 것이다. 이것들은 대략 
2만∼5만원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술집에 따라서는 물건대신 연락처를 
적어 놓는 곳도 있었으며 학생들을 믿고 그냥 보내주는 곳도 있었다. 그러나 
제기시장에서 20년 동안 장사를 했다는 「형제집」 주인 아주머니는 “그 동안 
버린 학생증이 한 가마니도 넘는다”며 “외상을 악용하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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