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Blaze (7th dwarf) 날 짜 (Date): 1999년 3월 11일 목요일 오후 10시 29분 23초 제 목(Title): 애들이 미쳤어요 요즘 도서관 말이다. 3월2일에 개강한 이래 중도관 차는 시간이 상상을 불허할 만큼 빨라지고 있다. 첫날은 그래도 예의상(?) 9시전후해서 다 찼다. 둘째날부터 조금씩 빨라지더니..지난 월요일에..7시40분에 갔다가 자리 없어서 돌아왔다. 화욜에는 7시30분..어제 수욜은 10분..오늘은 7시.. 시험때도 아니고.. 아마도 이번 중도관 리모델링 한다고 좌석이 많이 줄은 것 같다. 하긴 열람실 하나가 없어졌고..크기도 줄었으니.. 이번주 고대신문의 중도관장님 말씀이 가관이다. 물론 예상은 했었지만.. "대학의 도서관은 독서실화 되어서는 안된다. 진정한 학문탐구의 장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 전자정보를 확충하고..어쩌구 저쩌구.." 누군 독서실화하고 싶어서 그렇게 하나..그렇게 안하면 실업자 보증수표 받아놓은 거나 다름 없으니 어쩔수 없지..누군 이 좋은 날 칙칙한 도서관에서 피곤을 못이겨 엎어져 자면서까지하루종일 버티고 싶어서 이러냐구... 저렇게 현실감각이 없을까... 멀쩡한 길바닥 뜯고 포장하는 돈으로 도서관, 아니 열람실 건물이나 하나 짓지.. 시험때도 아니고....아주 죽어봐라 이거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