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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upspace (가제트)
날 짜 (Date): 1999년 2월 19일 금요일 오전 09시 05분 06초
제 목(Title): [김재환] 사랑의 모양이 하트인 이유



친구가 보내준 글입니다.......

사랑의 모양이 하트인 이유.


사랑의 모양이 왜 ♥인지 아니?

어디선가 읽은 글인데 말야...

    사람이 처음에 태어날 때의 마음은 ■였데.

    그래서 어렸을 땐, 네모난 모서리 땜에 주위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마음을 아프게도 한데.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리 부딪치고 저리 깨지게 되면서 그 모서리는 차츰 깍여가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이제 모서리는 사라져서 ●의 마음이 된단다.

    이때 비로소 철이 들고 삶의 의미를 생각하기 시작한데

    누구에게도 상처주지 않은 그 둥근 맘으로 말야.

        그러나 사랑에 빠지면,

    이 ●의 마음이 변한데.

    어떤 때는 그리움 땜에 부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토라져서 삐치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사랑의 마음은 ♥으로 변한데.

    그 모서리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도 하고 말야.

    그런데 말이지, 

    ♥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뾰족한 부분이 있는 반면, 움푹 들어간 부분도 있잖니.

    그래. 사랑은 이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모든 것을 감싸 줄 수 있데.

    그래서 사랑의 모양이 ♥래.

                       

또 다시 시작되는 한 해에도, 우리 ♥하며 지내자.

속내를 보이고, 더욱 가까워지다 보면 

서로에게 바람과 기대가 생기게 되고, 그러다 보면

뜻하지 않게 ♥의 뾰족한 부분으로 서운하게 할 일도 있겠지.

그게 세상사는 사람들의 흐름이니까.

그렇지만 말야.

우린 또,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서로를 감싸안을

진정한 ♥을 쌓아가고 있잖니.

올해도 건강하고(상투적인 말이지만, 이젠 건강에 신경 쓸 나이라. 진심이다^^)

네가 바라는 너의 모습에 가까워지길 바란다.

그리고 살면서 힘들고 지치고 무너져 내릴 때,

우리 ♥의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서로를 감싸주고 보듬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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