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river) <space.kaist.ac.> 날 짜 (Date): 1999년 2월 5일 금요일 오전 09시 28분 44초 제 목(Title): Re: 후후..river님이 나의 희망을 송두리째. 앗~뜨....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저는 그냥 저의 일상과도 같은 경험을 쓴 것 뿐이었어요. 바트.. 님에게 희망을 북돋워 주려고 했는데... 역시 문장력과 어휘력 및 말빨이 딸리다 보니 그런 오해를... 죄송.. 이해해주시길... 근데, 그런 경험이 많은 거랑, 그 힘듦의 정도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정도면 면역이 될만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새로운 사랑을 하면 새로운 아픔이 함께 오는 것 같거든요. '전에는 이렇게 힘들진 않았는데...' 하면서 오히려 더 감당할 수 없게 느껴지더라구요. 얼마 전에 사촌여동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지금 의예과 본과 2년차 올라가는 얜데... 많이 외로워 하더군요. 발렌타인 데이를 위해 선물 준비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럽다구... 그래서 제가 심오한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내 나이쯤 돼 봐... 그런 것들엔 다 초월하게 되느니...' 암튼, 바트님, 힘내시고... 앞에서 쓴 것처럼 자신의 사랑을 믿으세요. 제가 좋아하는 넥스트의 노래 중에도 이런 가사가 있지요. '세상에 속한 모든 일은 너 자신을 믿는 데서 시작하는 거야 ~' ^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