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Ghost () 날 짜 (Date): 1995년01월09일(월) 23시22분45초 KST 제 목(Title): 아....빌어먹을 겨울이여.... 이거이...짜증나서... 잘자고 있는데 신년초에 그러니깐 일월일일에 첨 전화한 녀석이... " 야...날짜 잡혔다..." 고 하길레...난 아무생각없이... " 그래...? 언제고...." 하니깐... " 이월 이십육일..." 이라고 하길레..순진한 맘에... " 그래...누구누구 오노...." 그랬더니만... " 야...너거 다와야지...내 결혼식인데...." 하두만요... 쩝...이거 서러워서....누군 장가간다고 하고....이구..난....쩝... 거기까진 좋았는데...오늘...한녀석이... " 야...내 일주일 후에 결혼한다....!" 고 선언하길레.... 신년초부터 기분 팍...잡쳤다는 얘기아닙니까.....! 이거이...도데체로 내 반쪼가리는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아....!!! 후딱 나도 나이나 팍팍 무시마 좋겠는데..... 확....!!! 공부고 뭐고 다 때리치우고 취직해가꼬 그래그래 살어....??? ....넉두리였읍니다요....... ### 콘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