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hunt (강 상욱) 날 짜 (Date): 1994년12월22일(목) 16시48분36초 KST 제 목(Title): 하드와 캐쉬. 그거이 알고싶다. 몇 일 전에 큰 맘 먹고 리눅스 깔아볼려고 파팃션 하기도 귀찮고 해서 하드 420(맥스터)짜릴 십오만원에 싸게 (사실 싼지 아닌지 잘 모름) 하나사고선 요걸 이렇게 요릴할까 저렇게 할까 행복한 고민에 밥을 봐도 별 감흥이 없는 몇 일을 보냈다. ---> 요거 나중에 자서전 쓸땐 연구에 전념하느라 수 많은 나날을 식음을 관두고 잠을 사직했다고 해야지.. 히 히... 근데 우여곡절 설상가상 끝에 컴에 달아놓고 벤치마크 하니깐 있던 똑같은 맥스터와 비교해서 속도가 2/3 밖에 안나오는거다.. 거 참 ... 지금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십만원에 산 540짜리는 이것보담 전에 만들어졌는데 근대도 빠른데.. 씩씩... 알고보니 역시 사람은 배워야돼 배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배우고.. 푸른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여러모로 무식한 내가 캐쉬를 확인도 안하고 기냥 대만놈들의 상술에 넘어간거다. 겨우 34k달아 놓고 이 가격 아니면 한푼도 안 깍아 주겠다는 호기에 기가 죽어 사고 말았던 거시엇다. 참고로 540은 256k 로 무장하고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