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wwoo (우운택) 날 짜 (Date): 1994년11월23일(수) 01시53분12초 KST 제 목(Title): [전자신문] 김수중교수 관련기사(11/21) 전자신문(JUNJA)전자신문사기사분류: 0. 전체뉴스기사일자: 94/11/21 제 목: <동정> 전자공학회 신임회장에 이문기교수 ------------------------------------------------------------------- 대한전자공학회는 19일 연세대학교 1백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문 기교수(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신임회장으로, 이상설교수(한양대 전자통신공 학과), 윤종용사장(삼성전관), 김수중교수(경북대 전자공학과) 김정덕소장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전자신문(JUNJA)전자신문사기사분류: 0. 전체뉴스기사일자: 94/11/21 제목: 경북대 김수중교수, "전기전자공학관련학과 통폐합" 주장 ------------------------------------------------------------------------------ -전기.전자공학부문 대학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사학과를 통 폐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관련 학계에 점차 확산되고 있다. 경북대 전자공학과 김수중 교수는 대한전자공학회가 지난 18일 개최한 "전자 공학 관련학과 계열화"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의 전기.전자관련 고등교육은 기존학과는 물론 제어계측.정보통신.반도체.컴퓨터.전파.전자재 료 등 신설학과까지 학과가 지나치게 세분화돼 있어 교육의 효율성 제고 및 양질의 인력배출면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유사학과를 통폐합 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과 통폐합은 공동의 커리큘럼 및 실험실습실의 이용 방안의 마련과 교수충원 및 학생의 전공배분 등에서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 양한 전공자의 배출과 새로운 기술인력 수요에 대한 탄력 대응 *학과 세분 화에 따른 중복투자의 방지와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예측하기 힘든 전자기 술 변화의 능동적인 대처등의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부가 이동통신분야의 인력수급계획을 들어 10여개 대학에 전파공 학과를 설치토록 했지만 교육과정 자체가 기존학과의 교과과정에 이동통신과 위성통신과목 일부만 추가한 데 불과하고 인력배출에도 7년 이상 소요된다" 고 지적하고 "당시 정부가 새로운 학과를 설치하기보다는 기존학과에 그 분 야의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고 집중지원했다면 제때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광운대 전자공학과 김은수 교수도 "교과과정의 중복 편성이 불 가피한 학과 세분화는 결국 대학의 재정낭비와 교육 및 연구기능을 위축시켜 고급인력 양성구조의 왜곡을 불러와 학과 통폐합이 시급하다"면서 다만 학과 통폐합은 각 대학마다 특정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 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지난 92년부터 전기공학과.전자공학.제어계측공학과를 하 나의 학부로 통합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고 과학기술원과 포항공대는 전기 전자공학과라는 공동학과명을 사용하고 있는 등 유사학과 통합에 대한 대학 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신화수 기자> ---------------------------------------------------------------------- >>>>>>>>>>>>>>>>>>>Woon-Tack Woo, SIPI, Dept. of EE-System, USC<<<<<<< >>>>>>>>>>>>>>>>>>>>>>>>>>>>>>>>>>>>>>>Email:wwoo@chaph.usc.edu<<<<<<< >>>>>>>>>>>>>>>>>>>>>>>Life is HARD, if you think it is ha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