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NeXT (JinSoo) 날 짜 (Date): 1994년11월12일(토) 10시06분46초 KST 제 목(Title): 액센트는 조심.. 일전 구면인 사람이 새차를 샀다기에 ... 드라이브 약쏙을 혔다.. 액쎈트였다.. 와.. White.. 부드러운 엔진소리..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 한마디로 깔끔 그자체였다.. . . . . 붕부우~~~~ㅇ. 드리이브중 목을 축일겸... 노견 주차를 하려고 시도.. 내가 먼저 나오고, 그친구가 다음에 나온 순간.. 앗 !... 순간 친구의 눈에서 황금빗 광채가 .... 그만 Key를 꼿고 문을 잠근것이었다.. 초보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격는 실쑤.. 나는 애써 태연한척했다.. 걱정마.. 나도 전에 이런 경험이 있어서 당황한 적이 있었지. 하지만 나가 누구냐.. 다 방법이 있지.. 전에 우리 연구실 선배의 도움으로 차문을 딴적이 있지.. 가만.. 우선 철사로된 옷걸이가 필요한디.. 우린 그후 세탁소를 찾아 헤메었다.. 가까스로 옷걸이를 구해 창문틈을 비집고 몇차려의 시도를 해보았다.. 이거아무래도 이쪽문은 언되겠는데 .. 하며 반대족문을 시도... 수십차려의 반복된 노가다끝에 결국 포기.. 밤 9:30분경.. 결국 열쇠집을 찾아해메기 시작.. 한군데 문닫고.. 5분후 한곳 발견.. 그런데, 2만원을 줘야한다면 안아서 게기는거 아닌가.. 이시간에 다들 파장하는 시간인것을 노려 한목을 챙길려구.. 와 해도너무허다.. 2만원이라니.. 할수없이 굴복.. 그런데, 문제는 더욱 심각.. 열쇠 아쩌씨가 몇번을 시도해고 열리지않자 왈.. 이거 고리가 빠졌잖아... 어디 반대쪽은.. 어.. 이쪽도 .. 와!.. 아까 우리의 어설픈 시도로 인해 그만 고리가 빠져버린것 이었다.. 미치겠군... 아저씨 한번만 더 시도해줄수 없껏읍니까.. 와 아부까지.. 정말 환장하겠구만.. 이시간 까지 차는 무려 2시간을 공회전하고 있었다.. 순간.. 간신히 성공.. 아쩌씨 왈.. 액쎈트는 다른차와 달리 고리 구조가 이상해서 옷걸이로 마구잡이로 열려하면 쉽께 고리가 망가진다나.. 이렇게 난리친후 그친구는 뒷쪽문을 잠그지 않은채로 차를 주차시켰다한다.. 쑥스럽고 미안한 감정이 엉Z킨 가운데 다음날 오후 회사로 전화해보닌.. 열쇠가 완전히 망가져서 새걸로 교채를 해야한다며.. 약간 침통한 목소리.. 와 정말 미안해 ... 다음에 한잔 사지.. 하며 난리를 정리... 아 쪽팔려.. 여러분 액쎈트는 조심합시다.. 끝... NeXT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