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Ghost () 날 짜 (Date): 1994년10월12일(수) 00시15분29초 KST 제 목(Title): 석사생과 컴퓨터.... 답이 희안하게도 팍팍 잘도 나와주는 날에는 역시 내 머리는 좋아...라고 생각하며 흐뭇하게 집에 간다. 하지만서도 이건 거의 희박한 일이구...보통은 컴이 왠수보다 더 죽이고 싶을때가 더 많다....본인 경우에는...이노무 컴이 날 감히(?) 가지고 노는 것이 아주아주 날 폭발하게 만든다. 그냥 확...때리뿌사버리고도 싶은 심정이 하루에도 수십번이다. 이거 그냥 내꺼면 팍...! 하지만 어쩌라...눈 딱 감고 들고 던지던지 의자라도 들어가꼬 찍어버리면 ... 울 샘의 눈...그리고 막대한 금전적인 손해... 그래서 참고 참는다. 아.....!!! 이거 육사생도도 아니구.... 컴에 잡혀서리 이렇게 사는 석사생...비는 추적추적오는데..... 내하고 무신 철천지 왠수가 졌는지 요놈은 정답 비스무리한것도 내 줄생각을 않한다...찬바람이 불면 논문이 저절로 된다고 누가 말했나.....! 고거 정말 거짓말이다....! ...우야면 요노무 컴을 살살 달래가꼬 나도 한동안 걱정없는 원생활을 해보노...! ....아마도아마도...컴이 질투하나보다....마이 머리를....! 크크크크크크.....역시 난 비오면 되는기 없어....! ### 맛이 팍팍 가기 시작한 콘돌이라고 불리우고픈 불쌍한 중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