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soo (dongsu) 날 짜 (Date): 1994년07월21일(목) 15시08분57초 KDT 제 목(Title):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키즈로 들어왔다. 나는 아직도 생각이 신선하고 20대의 도전적이고 명랑, 쾌활함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끔씩 9x 학번이라고 밝히면서, 그것도 후배들에게 고하노니.. 하는 얘기를 읽을 때마다 새삼스럽게 내가 가진 세월의 무게를 생각케 된다. 오랜만에 와보니 여전히 성종진이의 활약이 눈에 띄는구먼. 근데 이 경대 보드에는 저 또래의 (82 학번 안팎) 연구소/대학에 계시는 분들은 없나요? 아니면 들어와서 후배들의 순발력있고 재치있는 얘기에 주눅들어서 읽기만 하고 나가버리나요? 저처럼. 경대에 살다가 전국에 박혀있는 분들 얘기도 좀 나누고 지금 학교에 있는 후배들에게 좋은 정보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연락 좀 하고 지냅시다. 특히 재학생 및 교수님들이 인터넷에 대한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노력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국통신 연구소에서 데이터통신망/서비스 개발 분야를 담당하고 있어요. 데이터통신망에 대해 궁금하신점 있으면 연락주서요. 아는데까지 답해드릴께요. 제 연락처는요. 짪nternet : dslee@pride.kotel.co.kr HiTEL : Matthew Phone : 02-526-6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