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ESPRIT ( Mr.종진 ) 날 짜 (Date): 1994년06월24일(금) 21시24분56초 KDT 제 목(Title): 후배들 등쌀에... 갈 계획이 아니었던 대구로 가게 되었다. 내일 주말에 난 서울이나 갈까 했더니만, 이거 왠 기관사들 파업이 생겨서리... 대구갈 기차가 없다느니, 기차표를 반환한다느니 해서, 후배들이 대구갈 방편이 없어졌다나.... 기래서 나보고, 대구로 태워 달래네.... 난 대구집에 내방이 없어졌는데.... 이젠 할머니께서 차지하고 계셔서 .... 지금은 대구가면 아버지랑 함께 자야하는디. 아...쟈...... 가지뭐 . 까지꺼... 대구가서 친구들 만나 술이나 한잔 하자. 스트레스 푸는데 아직은 술이 최고다. 지난번 처럼 서울역 근처 술집에서 심야영업 단속 땀시 도망나온거 비슷한 사건만 아니라면...... 그집 미쓰리가 정말 이뻣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