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labamba (H.K. CHOI) 날 짜 (Date): 1993년06월07일(월) 21시43분45초 KST 제 목(Title): 홀로서기의 주말... 홀로서기는 주말에 집에도 안가고 글만 썼나보다. 온통 홀로서기, 홀로서기, 홀로서기, ..., 홀로서기, .. 도배를 해놓았다. 레스토랑에서 아가씨랑 커피마신거 자랑이나하고.. :( 난 기억나는곳이라고는 후문앞 경대오락실 맞은편 골목 주점이랑 당구장, 그리고 북문의 즐비한 당구장과 통나무, 누리호프, 정문의 당구장.. 그런거 뿐인데.. 부러버랑.. 홀로가 부럽다. 난 왜 그런 기억하나 없을까.. 학교 다닐적에 경대 오락실 앞 삼거리를 사람들은 "마의 삼각지대"라 불렀다. 그곳만 무사히 통과하면 술안마시고 집에 갈수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그게 어디 전부인가.. 차츰 시간이 지나고.. 누구한명 안걸리나.. 하며 오락실 앞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있던 기억이 새롭다.. 개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