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Ghost (콘돌과달마,P) 날 짜 (Date): 1994년03월14일(월) 18시03분05초 KST 제 목(Title): [re] 필하모니... 대구시내에서 그래도 음악감상실중에서 가장 기자제가 좋은 곳이 바로 위에서 말씀하신 필하모니 입니다. 그리고 대구에서 유일하게 자기집에서 자리세 안내고 장사(?)하는 곳이 또한 그곳이고요. 그래서인지..그집..돈에는 펼로 인색하지 않은듯한 인상을 주죠..돈안내고 들어간다는게 아니고...기자제를 보면.. 이건 근데 풍문인데...그 집에 고 3짜리 아가 하나 있는데... 가 뒷바라지 한다고 작년부터 문을 걸어잠그고 있어요. 그래서 전 올해 부터는 하는줄 알았는데... 완전히 까묵고 있었군요. 예전에 그 집에 있던 디제이 아가씨한분은 라디오(KBS로 추정됨)진출하고... 그집에 스피커가 제비엘 (윽..갑자기 모델번호가 생각안난다...).. 그 집은 딴 곳과는 달리 좀 고상한 분위기가 나요. 예전에 담배필때 그집을 참 애용했죠..딴 집은 (하이마트)감상실에서 금연인데..그집만은 감상실과 휴게실의 구별이 없었어요... 스피커와 칠판위로 떨어지는 은은한 불빛이 참 멋지죠...제가 아바도의 말러를 첨 들은 곳이 그곳이고... 그곳이 다시 화요일만이라도 한다니 반갑군요..저도 한번 가야지... ### 콘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