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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U ] in KIDS
글 쓴 이(By): Yueni (mangazy)
날 짜 (Date): 2001년 9월 11일 화요일 오전 11시 43분 30초
제 목(Title): 지도못에서..


지도못에 보면 짜잔만 물고기가 제법 사는데

그거 볼때마다 저것들 내 손에 쥐고싶단 생각 무지 많이 했었는데..

게다가 그냥 보기에는 그냥 신발같은 걸로 푹 한번 집어넣기만 하면

쉽게 건져낼 수 있을거란 생각 들잖아요.

또 잠자리채로 한번 잡아봤음 싶던데...

그걸 잠자리채가 없어서, 그리고 요만한 나이로 그걸 해볼려니...

ㅉ좀~~ 유치스럽고..


근데. 어제 나대신 고걸 누가 대신 해보더군요.

초등학생쯤 되보이는 애들이 잠자리채로 지도못에서 고기 낚던데..

하지 말라구 곱게 얘기할려다가

나두 하구 싶었는데 저네들이야 오죽하겠냐 싶어서

슬쩍 구경만 했습니다.

역시나... 몇마리 건졌긴 건졌더군요.

잠자리채로 하면 엄청나게 많이 잡아질 것 같던데... 

걔네들이 기술이 없었는지.. 별로 시원찮더군요.

내도 끼워주면 한몫 했을낀데... 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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