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NU ] in KIDS 글 쓴 이(By): sobong (박카이) 날 짜 (Date): 2000년 12월 14일 목요일 오후 07시 05분 03초 제 목(Title): Long ago KIDS의 KNU보드를 페이지별로 쭈욱 넘기면서 98년쯤 적었던 글들을 잠시 봤다. 최영미씨의 '혼자라는건'을 퍼다 놓은 글. 북문앞 잘 가는 까페 이야기. 그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EX-BOY FRIEND 이야기. 시룡 선배의 무서운 리플라이. 선배님,선배님 부르며 맛있는거 사달라고 졸라 놓은 글들. 그런 일들이 벌써 2년 전의 일이라는게. 언제부턴가 시간이 흐르는것 만큼 내가 자라지 못하고 있다. 어릴적에 한해 한해가 틀린거랑 달리, 이젠 작년이 올해같고 내년도 올해같을것만 같다. @코코스간다고 좋아했더니만, 갑자기 또 일이 떨어졌어요. 협력업체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획안을 내일까지 달라구 하네요. 힘이 있나요. 만들어야지.-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