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fineday (☞김경훈☏) 날 짜 (Date): 1999년 2월 11일 목요일 오후 06시 23분 10초 제 목(Title): [새학기를 맞으며] 예전에는 참 즐거웠는데... 이제는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왜일까??? ----------------------------------------------------------------------- 얼마전에 과 신입생 환영회에 갔다... 내 사촌동생이 99학번이니... 엄청 내가 학교에 오래다닌 셈이다...... 얼마 안있으면.... 10주년이 도래하게 되니.... ^^; 약간의 주책을 가슴 한 구석에 묻어둔 채로.... 말뚜기(말뚝이?)를 섰다... 내가 신입생일때는 적당히 꾀도 부리고 그랬는데.... 선배들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애들을 보니깐.... 귀엽기도 하고.... 애처롭게 보이기도 하고.... 그랬다... ^^;; 참관인(?) 자격이어선지.... 양심의 가책을 줄일 수 있었지만.... 암튼.... 거의 중학생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 여자애가 울려고 하니깐.... 너무 애처로와서... 그냥 소개 정도만 하고 보내줬다.... 누가 여자를 약하다고 하는가....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는 것이거늘... ^^; (흐... 생각나는 대루 쓰니깐... 너무 두서없는 글이 된네... 지송....) *****fineday(조은날)*********************************조은 하루 되세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로 인해서 나를, 그 사람을,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Be myself!***Be hon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