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lee) 날 짜 (Date): 1994년02월15일(화) 09시45분04초 KST 제 목(Title): 요즘 경북대 계속 컴퓨터 사정으로 중단되었던 글을 다시 싣습니다. 어쨌던 경북대가 요즘 서울의 중위권 대학에도 밀리고 있는 듯 하여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올해 자연대 신입생들에 대한 이야기는 어떻게 결말이 났나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들은 전원 경북대 신입생으로서 환영받고 교육되어져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입학 기준의 모호함은 대학 당국이 책임질 일이요, 그들의 수학 능력을 단순히 수능 시험의 결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실제로 약 10 년 전 당시 물리학과와 기계공학과에 아주 낮은 성적으로 들어 갔던 제 친구들은 무사히 졸업하였읍니다. 경북대 여러분 적어도 지금의 경북대는 대단히 우수한 학교가 아닙니다. 쓸데없는 자신감 (자만?) 으로 청운의 꿈을 안고 입학할려는 신입생을 정신적으로 괴롭히지 맙시다. 경북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제3의 도시 대구는 괜챦은 대학 하나 쯤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