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忍 冬 草) 날 짜 (Date): 1998년 11월 16일 월요일 오후 01시 39분 12초 제 목(Title): 낙엽을 밟으며. 어느 작가는 낙엽을 태우며 커피 볶는 향을 느낀다고 했다. 낙엽을 태우는 거보단 낙엽을 밟는 낙이 더 한거 같다. 보스락 보스락 거리는 소리를 들을 때면 내가 떠나 보낸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낙엽을 밟을 자세가 돼 있다면 역시 복장은 레인코트-일명 바바리가 적격이다. 이것을 구입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라는 걸 생각해 볼때 역시 낙엽을 밟는 다는건 사치인거 같다. -------------------------------------- 그리운이여/그대는/나를/기억하시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