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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U ] in KIDS
글 쓴 이(By): NTtolls (뉴트롤즈)
날 짜 (Date): 1998년 10월 29일 목요일 오후 07시 52분 15초
제 목(Title): 먹고 사는거


요즘 이런 생각이 많이든다.

20대 후반이 되면 적어도 생활에서 안정을 찾을수 있을것이란 확신이 들었었는데,

요즘은 회사 다니다 짤리는게 평이한 일이고 보니 나중에 머 먹고사나 하는 걱정도 

많이 들고.

오늘은 작년에 같이 계시던 과장님이 면접보러 오셨다.

으~~ .. 전직하실수도 있었을텐데, 명퇴하시고는 다시 지원을 하신거다.

하루하루 살다보니 별별일을 다 보게된다.

몇일전에는 신대방동에 가스누출 사고가 뉴스 톱으로 나온적이있다.

나랑 친한애가 감독하고 있었는데, 매일 야간 공사가 있어서 거의 매일 밤새가면서

공사를 했는데 일이 터진거다.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 쓰고 장난이 아니었다고 한다.

일이 터지지마자 방송국 신문사에서 몰려오고.(참고로 대방은 여의도랑 무지 
가까워요)

인명 사고가 안나서 정말 다행이다.

배가 고프구만..

저 밥 먹으러 가야겠네요.

그럼 안녕~~~

담주에는 우리학교 동문회를 한다고 하네요.

회사가 워낙 조그만해서 매일 매일 얼굴보고 사는데도 모인다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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