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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U ] in KIDS
글 쓴 이(By): 새벽강 ( 曙   河)
날 짜 (Date): 1997년10월09일(목) 09시01분28초 ROK
제 목(Title): Re: 명문대생의 채용을 선호하는 이유...




학교밖에서 그렇게 보신다니 

저로선 좀 유감이네요... 

물론 제가 쓴 글에 우물안에서 우리학교가 최고다 라고 

말을 한것은 아닙니다. 

실제 회사에 와보니 학교에서 중간정도하던 나나 

내 후배보다 못한 명문대생들이 더 많더군요... 

물론 내 친구나 후배들도 K,P,S대 대학원등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다른 학교에서 잘 할 수 있는것도 

다 우리학교가 어느정도의 수준(평균치로볼때)에 이르러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제가 위에서 말하고자 했던 바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도 지방대라는 핸디캡을 어느정도 극복하고자 

다른 학교에 진학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재학중에는 어느정도 

자격지심이 있었다고 할까요.. 그러나 졸업한 이 마당에 막상 실무를 

접하게 되니 차라리 우리학교에서 학부과정을 잘 들어놓은것이 

더 도움이 되더군요.(학부의 커리큘럼만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부 불성실한 교수님도 있지만 반면에 정말 열심히 가르치고 

괴롭히시는(?) 교수님도 있으니까요..)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이말에는 게스트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우리가 더 노력을 

해야하겠지요..)모든것은 바뀌게 되어있지요.. 설마 하루아침에 사람들 

생각이 바뀌게 되기를 원하는것은 아니지요... 


사족) 어제 TV에서 어느 여대생의 취업난에 대한 프로그램이 나오던데

      정말 심각한것 같군요.. 후배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우리회사는 증원할 
것 같던데...)








+++++++++++   바다는  ++++++++++++++++++++++++++++ 파도+갈매기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나의 모습도, 너의 얼굴도....
*등대*추억************** 바다를 그리워하는 새벽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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