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Cruise (폼생폼사) 날 짜 (Date): 1997년07월10일(목) 05시01분46초 KDT 제 목(Title): 없어여.. 룸메이트 녀석이 어제 비로소 기말고사가 끝났다더니.. 오늘은 왠일인지 아침일찍 일어나 나가두만...그러면서 한다는 말이....그것도. 좋아서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나 간다...집 잘보고 있어라??? 남들보다 한 주 늦게 끝난 기말고사때문에 남들 다 자기 집으로 내려간 주말에 혼자 남아서 마지막 시험준비 하면서 하기싫어 끙끙대더니 기어이 오늘 대구에 내려가두만.. 하지만....흐흐흐.....말이 좋아서 한 일주일 푹 쉬다 온다지....자식...애인도 없는 멀쩡한 숫총각이 반기는 사람 없는 집에가서 뭐 하다가 일주일 씩이나 버티겠다는지 .......... 하여간 시험끝난거 축하한다....집에서 푹 쉬면서 잘먹고 살 포동포동 찌워서..... 나중에 기숙사 방에서 보자...이 오빠야가 매우 심하게 이뻐해 줄께......헐헐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