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wooko (오원욱) 날 짜 (Date): 1997년06월02일(월) 16시54분58초 KDT 제 목(Title): [캄사] 뉴트롤즈님 고마워요/ 네 고맙습니다. 먼길이라 오시지는 못해도 이렇게 말로나마 축하해주신다니 몹시 황송해서... 헤// 잘 다녀와서 지금은 회사에 다시 와 있네요. 몸에 잔 기스라도 나면 안된다고 실험실도 못가게 하구 해서 그냥 사무실에만 가만히 앉아 있어요. 언제까지 이렇게 위해 주려나. 힛. 암턴 결혼하니깐 참 좋은데요. 아침에 깨워줄 사람도 있고 먹여 줘야할 사람도 있고.. 아침에 커피향을 맡으며 잠에서 깨는게 저의 작은 바람이었는데 그건 꿈이 되어 버렸네요. 저의 배우자는 꿈이 현실로 나타났다고 하지만 전 꿈과 현실은 너무나 동떨어져 있어요. 게다가 담배까지 못 피게 하구... 그래도 재미는 있어요. 미혼이신 분들은 얼렁 결혼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