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NU ] in KIDS 글 쓴 이(By): ESPRIT ( 렛잇비) 날 짜 (Date): 1996년10월14일(월) 19시16분44초 KST 제 목(Title): vi가 좋다고? 이해가 간다... 음... 핫키를 익히고 나면 어떤 에디터라도 자신에게는 참으로 쉬운 에디터가 되는 법인데... vi라는 놈은 그 핫키 위주의 에디터이다 보니 익혀둔 사람들은 그것을 버릴 수 없는 법이기도 하지... 그렇지만 아랫도리아 한글이든, 마소 워드든, 워드 퍼펙이든 간에 핫키는 있기 마련이걸랑...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우스와 메뉴를 위주로 wysiwyg 워드를 하다보니 핫키들을 거의 안쓰는데, 그것을 기를 쓰고 찾아내어 키보드(핫키 이용) 위주의 작업을 할라치면, 일주정도 만 쓰다 보면 다시 그것이 익숙해지고 편해지기 마련이지. 내 경우는 두가지 모두 병행해본 후, 최적의 어중간한 방법을 택하고 있는데 나도 어쩐지 핫키 위주로 쓰게 되기는 하더만... 그리고 또한가지 마우스를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특히 워드프로세서 작업에 편리한 점이 많쟌나. 이것 또한 익숙해지면 매우 편리하지. 특히 right button의 이용에 익숙해지면 LaTex 같은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편리성이 있걸랑. 그리고 LaTex에 있는 스타일 종류 보다 훨씬 많은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원하는 폼의 스타일을 사용자가 정의해서 쓰면 되니 주간 보고용, 임시 보고용, 년말 보고용, 수업보고용, 편지용, 등등 미리 원하는 스타일을 정한후 글자만 처넣으면 되니 LaTex 보단 훨씬 편하다고 박박 우기는 바 이란다. 바이(vi)가 편하다는 데에는 반대하지 않는 바이다. 그리고 라텍이 편하다는 데에도 개인 취향을 무시하지 않는 바이다. 다만, 다른 방법의 편리성의 또다른 측면을 적어 봤을 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 S P R I T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