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NU ] in KIDS 글 쓴 이(By): wwoo (검열철폐!) 날 짜 (Date): 1996년10월11일(금) 00시13분01초 KDT 제 목(Title): 모임에 대한 결과 보고를 읽고... 한가지 확인된 사실은 12월달 까지는 짤리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거군요. ;-) 우선 첫 모임은 집약된 의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또는 건의를 하기 위한 자리였다기 보단 일방적으로 sysop의 의견을 듣는 자리 였던걸로 추정이 되는군요. 그래서인지 현재까지의 모든 문제는 KIDS sysop 직장 상사의 일방적인 명령으로부터 시작된 일이고,이는 sysop의 의지와는 전적으로 무관한 일이다로 요약이 되는군요. 그러나, 그 글을 아무리 여러번 읽어도 지금까지 보여진 sysop의 태도를 명쾌하게 이해 시킬만한, 설득력있는 이유는 설명돼 있지 않은것처럼 보이는군요. 이는 먼저 그의 키즈에 대한 애정의 유무를 떠나, 그토록 무/기/력/한 그가 과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절한 대화 상대인가를 의심케 합니다. 더 더욱 이해 할 수 없는 대목은 "한국통신측은 키즈를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과연 키즈의 무엇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말인가? 키즈의 문화인가? 아니면 6000 명이 넘어 섰다는 고객 개개인의 명단 (또는 신상 정보) 인가? 이점에 대한 분명한 해석은 키즈의, 현재 당면한 문제의 해결과 나아가 미래의 방향에 대한 논의에 대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어쨌던 수고하신 모임 관계자 여러분들께 제 작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제 다시 한번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길 기대 해봅니다. 통/신/검/열/ 철/폐/ 통/신/자/유/ 쟁/취/ ============= Woo, Woon-Tack (우 운택) IMSC, SIPI, EE-Systems, USC, CA, USA Email: wwoo@sipi.usc.edu(http://sipi.usc.edu/~ww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