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NU ] in KIDS 글 쓴 이(By): comma (ComMa) 날 짜 (Date): 1996년10월08일(화) 18시43분42초 KDT 제 목(Title): 요즘 즐겨듣는 음악들 정경화 'My Blue Dreams' - 여자 가수로는 한영애 이후 두번째로 산 CD이다. 그녀의 목소리... 오묘하다고나 할까. 독특하다. 이소라보다는 월등하고 이은미와 필적할만한 보컬이다. 지난 일요예술무대 라이브를 보니 조금은 실망이었다. 앨범 녹음하면서 인위적으로 많이 다듬은 듯. 오랜만에 건진(?) 여자가수다. 김광석 '인생이야기' '노래이야기' - 김광석의 유작 앨범으로 주로 학전 소극장에서의 라이브를 담았다. 라이브 중간중간 들려주는 얘기들도 재밌고. 녹음만 해두었던 미발표곡 '먼지가 되어'가 구슬프게 들린다. 장한나(첼로) 데뷔앨범 - 몇 장 갖고 있지 않은 클래식 중 최근에 산 앨범이다. 이른 아침 랩에서 조용히 감상하기엔 그만인 것 같다. 첼로의 거장인 Mstislav Rostropovich가 지휘하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담겨있다. Miles Davis 'Kind of Blue' - 깊은 밤에 듣기 좋은 음악. 그외 N.EX.T, Mr. Big - 스트레스 해소용으론 그만이다. -- 통/신/검/열/철/폐 No Freedom Without A Strugg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