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comma (ComMa) 날 짜 (Date): 1996년10월08일(화) 02시50분20초 KDT 제 목(Title): 800원으로 삐진 여자친구 달래기 지금 그 녀석이 강원도로 파견 근무를 나가 있다. 24시간 동안 응급실에서의 일과 24시간의 휴식이 반복된단다. 쉬는 날은 내가 그쪽으로 전화를 하고 일하는 날은 그 녀석 삐삐에다가 음성을 녹음해 주는데... 그제는 내가 일에 쫓겨서 음성녹음을 잊어버렸나보다. 이런 이런... 어제 전화를 하니 이 녀석이 완존히 삐쳐 있는거다. 랩에서 이렇게 저렇게 달래려고 하니 사람들 신경도 쓰이고 해서 공중전화로 갔지. 내 카드에 800원이 남아 있더군. 후~ 심호흡을 한번하고 전화를 걸었다. !#$#%$#^%&^*!@$#%%#$^#$^ (760원) @#$~!@~!!~@%%^%$^)**%*% (720원) ...... ...... ...... ...... $^&%^*&%~~!@`1%^#$*&%$* (40원) :) (0원) 성공했다. =8^) -- 통/신/검/열/철/폐 No Freedom Without A Strugg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