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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U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지성&순수)
날 짜 (Date): 1996년09월30일(월) 13시32분40초 KDT
제 목(Title): 한가위, 명절, 그리고 일!!!




콤마가 무지 섭한 모양인데...
내가 연락 안했다고...

근데...
집에서 키즈에 접속을 할수 있어야 연락을 하지.
삐삐 번호 안 적어 갔걸랑.  


명절이라...
난 명절만 되면 여자들이 더 불쌍해지고..
역시 어머니는 위대하다...란 말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그런다.

음식 만든는게 얼마나 힘든 노동인지...
하루종일 주방에서 지지고 굽고 또 설겆이 하고...
난 어쩌다가 여자로 태어났는지 정말 아리송하다.
아마도
전생에 나쁜일해서 벌 받는지도 모르지만.  :)


철들면서부터 여자로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어렴풋이 느낀 모양이다.
왜 남자로 안 태어났지....
그런 생각 참 많이도 했으니...


그래도 어쩌랴...
내 의사랑 상관없는 (?) 것인걸...



푸하....
푸념이다.
ftp로 글 안 올리는것도 오늘로써 끝이다.
정든 아이디지만
과감하게 포기하련다.
어중간하게 일을 행하기보단
분명하게 선 긋기를 좋아하는..아니 항상 그러는 내 흑백논리적인 사고가 
도리어 미련같은건 쉽게 떨쳐버린다.


Tip : 아르테미스는 흑백 논리가 강하고, 차갑고 잔인한 면도 있다.   :)



@ 한가위 달구경 잘 하셨죠..?




/통/신/검/열/철/폐/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싸워주지 않는다.
                   내가 누릴 자유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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