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마음의 눈) 날 짜 (Date): 1996년09월19일(목) 19시20분28초 KDT 제 목(Title): [검열반대].............................. 언어의 공허함 그 표현의 미묘하지만 엄청난 차이 그 속에서 매일매일을 살고 있는 우리는 벙어리 아닌 벙어리다 눈뜬 장님이다 차라리 눈도 감고 귀도 틀어 막고 입도 굳게 다물고 살아라 그렇지 않다면 그 근본을 볼수 있는 눈을 가져라 현란한 껍떼기에 현혹되지 않을 굳센 눈을 가져라 /통/신/검/열/철/폐/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싸워주지 않는다. 내가 누릴 자유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