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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U ] in KIDS
글 쓴 이(By): comma (진실?자유?�)
날 짜 (Date): 1996년09월16일(월) 00시28분19초 KDT
제 목(Title): [검열반대] re] 운전경력과 연애경력


>음음음....
>
>위에 글 보다가 감자기 든 생각에 웃었습니다.   :)
>
    후후... 저도 쓰면서 그런 생각했습니다.

>카풀 하는데...당연히 운전사의 운전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데
>그 예로서 운전 경력은 [4년 7개월]이라고 당당히 쓰셨는데..
>
>한때
>콤마님의 아이디 옆에 나란히 쓰여진 닉이 [4년 4개월] 이었죠.
>
    아르떼님의 글을 보고 새삼 웃게 되네요. 흐흐...
    그때 계산을 잘못해서 4년 6개월이라고 했다가 다시 4년 4개월로 
    고치는 해프닝까지 있었으니...
    운전경력은 예의 4년 7개월이고...
    연애경력을 따지자면 에고.. 잠깐 계산하고...
    5년하고도 1개월째인 것 같군요.
    참 '오래된 연인'이구만. 쩝.
    운전과 연애 6개월차구만요.
    운전과 연애를 비교하니 또 이런 생각이 나네요.
    '자동차와 마누라는 절대 안 빌려준다'라는... 우스개 소리

>
>역시...
>콤마님께는 운전에 대한 질문 보다는 [연애]에 대한 질문이 훨~~씬~~
>충실한 답변이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글쎄요...

>혹시
>이 가을에 허전하신 분
>콤마님께 열심히(?) 배워서
>따뜻하게 지내세요.    :)
>
>
>제자 함 키워 보세요.
>상당히 영업이 잘 될듯..
>논문 한창 쓰려는데...일만 생기겠지만...
>
>으으으...
>난 포기했어요.
>아무도 글 안 올리자나요.
>역시 난 수양이 부족해....................................................

    아르떼님이라면 제자로 받아줄 용의는 있지.
    하지만, 가르쳐 줄 것이 별로 없군요.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듯이 비결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란 거 밖에는.


@ 아고... 오늘 그 녀석이랑 기차여행하려고 했는데 서울에 못갔어요.
  몸도 안좋고 공부할 것이 있다고 해서 어제 기차표 환불하고...
  갑자기 방바닥 긁는 신세가 되었지요. :)

@ 선배가 운전 좀 해달라네... 이사한다고...
  난 천성이 운전사인가벼~ 실직하면 마누라 병원 엠블란스맨이나 할까? :)
  앗! 내가 '앰블란스맨' 운운 했다는 말 내 여자친구에게 하면 안됨!
  나 맞아죽어요~~ 


-- 
      통/신/검/열/철/폐
                          No Freedom Without A Strug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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