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NU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자유를위해�) 날 짜 (Date): 1996년09월08일(일) 00시39분12초 KDT 제 목(Title): 마음을 보여줄수 있다면... 세상의 수많은 오염된 말들...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라도 사람들마다 그 사용이 다르다. 너무나 흔한 말일지라도 그 말 한마디 쏟아내기가 한평생 힘들수도 있다. 그리고.. 무심코 던진 말이 다른 이의 가슴에 상처를 줄수도 있다. 마음만을 보여줄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 세상의 오염된 말로 표현하고 싶지 않다. 사랑도 표현하기 나름이고, 증오도 표현하기 나름인데... 좀 더 부드럽게 .. 좀 더 완곡하게... 내 감정을 표현하는 기술이 필요함을 느낀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엄마... 죄송합니다. 난 왜 혼자 아파할까...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은, 그를 옆에서 볼줄 아는 눈을 갖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쉽게 말하면 마음의 눈을 갖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눈, 그리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갖는 것이다. 아르떼(art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