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U ] in KIDS 글 쓴 이(By): comma (시종일관) 날 짜 (Date): 1996년08월22일(목) 18시21분37초 KDT 제 목(Title): 신해철의 '아주 가끔은'에서 내 맘에 드는 부분은... '한 평생 남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오다 아주 그게 뼛속까지 박혀버린 인종들 있잖니. 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뭔지 알아. 남들도 자기처럼 살기를 바라는 거지. 쳇! 그렇게 산다고 누가 상주니. 또 누가 상준다고 그거 받아 어따 쓰니. 난 아무 생각없이 사는걸로 보이겠지. 그게 너의 편견이고 교만이고 한계야. 잘가.' 두 명의 여성 rapper(정여진,류금덕)의 시원시원한 랩이 가슴을 후련한게 해준다. 하지만, 내 생각에 신해철이 설정해 놓은, 곡 중의 '나'는 아무 생각없이 사는 얘들이 많은 것 같다. 이것 역시 나의 편견이고 교만이고 한계인가? 잘 갈께. - ComM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