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aepal) 날 짜 (Date): 1993년11월27일(토) 03시18분04초 KST 제 목(Title): Announcement to yesterday E6-423 members 겨울이 오면서 박방에도 난로를 설치했습니다. 난로가에 멍청히 앉아서 생각에 잠기면 이런 생각이 번쩍 번쩍 듭니다. "박방의 세번째 졸업이 임박했다. 이제는 완죤히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래서 꺼내는 말인데 현재 일부는 박사과정 준비로 바쁘고 비록 내일이면 끝나지만, 그리고 또 일부는 프로젝트 및 취직준비로 무척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도 잠시, 12월 중순부터는 한가할 것이라는 전망들이라 내부적으로 다음과 같은 잠정적인 결정을 얻었습니다. "눈내리는 설악으로 가자" 참가하실 졸업생분들(용팔이와 졸은 분을 빼고 읽기바람)은 연락을 좀 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가들 하시는 지 공개토론 한번합시다. 네트워킹으로 공개토론 날짜한번 잡을 까요?..... 그럼 이만. --- 세번째 방장 jaepa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