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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지성과순수)
날 짜 (Date): 1996년01월18일(목) 05시13분05초 KST
제 목(Title): 현실에서 발생한 가을의 전설(?) 3



s는 누구를 만나러 간다는 친구와 함께 학교에서 같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친구는 학교 교문 옆에서 그 친구(남자인데 선후배 사이였어요)와

만났고 s는 그 남자랑은 상관없이 친구랑 헤어졌어요.



그 다음날....

s의 친구는 s에게 와서 말했어요...


친구 : 어제 너....나랑 만난 선배 기억 나니? 


s    :  아니....왜?  나 사람 제대로 안 보고 다니는거 너두 알잖아...


친구 : 아니 글쎄....그 선배가 왜 너 안 데려 왔냐구 어제 나를

       얼마나 구박하던지.....흑흑.....시상에.....


s    : 그래??  그 선배 이상하다~~ 얘.....

       그냥 잠시 흘긋봤을 뿐인데.... 아니...왜 내가 거기에 끼여야 하니?

       그리고 너한테....그렇게 말하다니....너 무지 기분 나빴겠다....


친구 : 나야....모.....그렇지만....그 선배가 너 무지 맘에 드나 보더라~~

        어제 저녁 내내 너 안데려 왔다구 얼마나 투덜데던지....


s    : 나야...어제 아르바이트 가야 됐자나.....

       그 선배...그래두 심하다~~~ 그치? 어떻게 너 앞에서....그렇게

       말할수가 있니? 기분 나쁘게....

       남자들은.........다.......푸후......

       느윽~~~대~~에~~~~야........


친구 :  근데....너 그 사람이 누군줄 아니?


s    :  내가 걸 어떻게 아니?  어제 얼핏 함 봤을뿐인데....




친구 : 있지~~  그 사람이 바로 k의 형이야......








그 후에 k의 형은 소극적인 방법으로 s에게 접근을 시도했지만....

s는 두 남자 모두를 과감히 포기(?)했죠....

그리고.......s는 아직도.......


홀로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꿋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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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 나올려면 멀얼어요~~~~


좀 더 잼있게 쓰고 싶었지만......한곈가 봐요....   :)


그래두 어렸을 적엔....


감상문 써서 상두 마니 받았더랬는데..... 히~~~


퇴화(?)했나 봐요......


넘 방치해서......


전 논술세대가 아니라서 다행~~~이죠.....   히힛~~~~



PS : 제가 그...주선자도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헤헤....

     전 주선두 잘 안해요....

     저기 위에 보니깐...한분이 계속 제게 공개적으로 소개팅 시켜 달라는데....

     고려중이죠....혹시나.....잘 못 시켜줬다간....저만 가운데서....

     히힛.....



  




/아/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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