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지성과순수) 날 짜 (Date): 1996년01월16일(화) 22시52분56초 KST 제 목(Title): re^2]re] 여자가 우유부단(?)할... 콘돌님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현실은 그렇습니다. 그건 엄연한 사실이죠. 기득권을 어느 누가 쉽게 포기하겠습니까? 여기서 사회에 대해서 논하고 싶진 않습니다. 제가 안타까운 것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가 헤쳐 나가지 못한 한 연약(?)한 여성을 말한 것입니다. 영화속에서.... 여성이 아닌 남성이라할지라도 자신의 선택이 아닌 타인에 의해 인생이 좌우된다는건 설사 거역할수 없는 운명의 장난(?)이라할지라도 보는이로 하여금 아픔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더구나 여성이기에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더더욱 안타까웠죠. 전 스스로 페미니스트라 칭하진 않습니다. 다만 인간이라는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구지 여자와 남자가 다르다는 구별을 할 필요가 없기때문입니다. 물론 여성이라는 점을 최대한으로 이용해서 자신에게 이로울때는 여성임을 내세워 궂은 일은 피하고 자신에게 불리하면 페미니스트가 되는 몰지각한 여성도 있죠. ( 스스로 반성할 문제죠.) 사회에서의 여성의 지위는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도 않았고 또 하루 아침에 바뀌지도 않을 겁니다. 중요한건 각자 나름대로의 위치에서 제 몫을 한다면 언젠가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을 겁니다. =-=-=-=-=-=-=-=-=-=-=-=-=-=-=-=-=-=-=-=-=-=-=-=-=-=-=-=-=-=-=-=-=-=-=-=-= 갑자기 심각해졌네요. 이러한 문제는 싸워도 제자리를 맴도는 문제인데..... 전 단순(?)해서요...복잡한거 시러요~~~~~~~~~~ 잉....오늘도 단순 플로팅 넘 마니해서 머리가 멍한데...... 흑흑....저 오늘 밤새야 되요........ 울엄마한테 전화햇더니 무사히(?) 낼 집에 오래요..... 히~~ /아/르/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