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Ghost (콘돌과달마) 날 짜 (Date): 1996년01월15일(월) 17시42분32초 KST 제 목(Title): 여자가 우유부단(?)할수밖에 없는 이유... 아루떼님이 아직 고런것을 모르시는 같구만요... 왜 여자가 보다 적극적이지 못하고..이성문제에서...항상 한걸음 밖에서 남자를 보고 또 3남자 사이에서 죽도 밥도 아니게 그런 행동을 해야하는가...! 우선 그당시나 또는 우리나라에서의 남녀를 둘러사고 있는 환경을 봐야합니다. 소위 이런 말들을 하지요...여자가 조신하게 있다가 시집가야지 방방 뛰면서 돌아다니면 소문나서 시집도 못간다고... 남녀간에 있어서 선택의 횟수 문제가 다릅니다...최소한 남들이 보기에.. 남자가 여자 사귀다가 헤어지면 "...인생은 쓰라린거야. 야! 술이나 먹고 잊어라...! 세상에 여자가 하나뿐이냐...! 반이 여자다 여자야...!" 라고들 위로의 말을 하죠. 그라다가 딴 여자를 사귀게 되면 또 이런말을 하죠. " 야...전에보다 나은 애하고 같이 다니네...! 짜식 ...잘됐다." 또는 " 야...전보다 못하다 못해...옛날 여자다 더 나았는데..하지만 어저겠냐 지 팔자지...!" 뭐 이런 류의 말을 하겠죠. 근데 여자가 다시 남자를 사귀면 " 야...저여자 딴 남자 생겼네...! 저애 옛날에 누구누구하고 사귀던 애잖아...! 옆에 있는 남자 누군진 몰라도 그 사실 알까...?" 라고들 할수 있겠죠. 이거 뭐 남녀차별하는 투의 말이지만서도 현실이 그러니... 다시말해서 현재 우리나라에선 남자에겐 선택의 횟수가 그렇게 제한 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 사회적으로 또는 주위의 눈을 의식할때 여자들은 초이스가 1번일때 가장 좋은거죠. 그래서 남자들은 좀더 적극적일 수가 있는것이고 한번뿐인 기회를 어떻게 이용할까 의식적이던지 무의식적이던지 생각해야 하는 여자들은 그만큼 수동적이고 좀더 신중을 기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요새 신세대 제외...! 대부분의 키즈 여성은 신세대하구는 거리가 쪼매 있다고 생각하는디....) 3남자 사이에서 방황하는거...죽고나서도 2남자 사이를 떠 도는거... 어떻게 생각하면 시대가 만들어낸 여성상을 보는것 같은데... 아직까지 우리세대를 비롯해서 윗세대 여성들이 그래도 소위 참고 산다는 말을 하는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가 합니다만.... 어쩔수 없는 남자들의 속물근성과 교육(?)힘으로 인해서 내 여자만은 아니겠지....하는 생각...이걸 아는 여자들...그래서 우리 여성들이 좀더좀더 움추려드는게 아니겠읍니까. ### 콘돌... ### 피.에수.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혹시나 절 이상하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서도 전 희망사항 없읍니다. 아무나 좀...소개시켜 주시면 전국 어디라도 가볍게 찾아가겠읍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