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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tree (꿈나무)
날 짜 (Date): 1996년01월02일(화) 20시52분26초 KST
제 목(Title): 키즈경대모임 송년회를 다녀와서~


 토욜날 집에 내려가서 키즈 경대 모임에 참석 했었다~

 좀 늦게 도착한 관계로 어느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 있는지 몰라서

 잠시 헤메다가 나가려는 순간~ 구석에서 어디에선가 많이 본 산적

 같이 생긴 녀석이 눈에 띄었다~   드디어 갈곳을 찾은 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같이 술을 마셨다. 그러나, 원래 알던 사람들을

 제외 하구 나머지 분들은 인사하구 소개 하였음에두 불구하고,

 테이블 베치상황과 게임돌이의 부제로 인하여~ 1차에서 그리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하였다. 나올때 안 사실이지만 그 모임에 SNU와

 가비지 보드에서 명성을 떨치구 있는 purnsan님두 와 있었는데,

 소개할때 나는 "여기 두분은 게스트로 오신 %&%$#%^님과 *&^$#님

 입니다"로 들어서 그냥 게스트이신가보다 하구 생각 했었다. 

 그리구 지리적 여건이 내가 앉은 자리하구 너무 멀어서 예기도 별로 나누지

 못했다. 그리구 아르떼님두 넘 먼자리에 앉아 계셔서 난 멀리서 감상만 했다.

 옆에 앉은 고스트만 나를 물고  계속 술마시자고 하였다.

 술을 마시면서 나오신분들을 대충 죽 살표보니, 에스프리님은 작년

 경대모임 후기에 크레용신장이 써놓은 데로 정말 지적이고 샤프하게

 생기셨었다. 그리구 그옆에 앉아 계신 hunt님은 예상보다는 터프하게

 샹기셨는데, 말씀하시는 건 아주 차분 하고 조용하셨다. 그리구 그옆에

 새벽강님이 앉아 계셨는데, 나하고는 나이가 동갑이셨는데, 무척 

 착하실거 같은 인상을 풍기셨다. 그리구 그옆에는 Ghost가 앉아 

 있었는데, 옛날보단 무척 부드러워지고 성격도 조용해진거 같았다.

 그리고 그담에 내가 앉고 그옆엔 hongsi,comma가 앉았는데, 이 둘은

 만난지가 얼마 안되서 별감회가 없었다~(미안하다 hongsi야~ comma야~)

 그리구 그옆에 푸른산님 이 앉아 계셨는데, 정말 산을 좋아 하시게 생기셨다.

 그러나 글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 했던 모습과는 무척 다르셨다.

 나는 purnsan님이 Ghost랑 비슷하게 생기지 않으셨을까 하구 상상을 

 했었는데, 실제로는 반대셨다.  그리구 그옆에는 카운셀님(오늘

 아르떼님 포스팅 보구 알았음. 에구 죄송해요 카운셀님..)이 앉아 계셨었는데,

 무척 조용하시고 차분하신분 같았다. 그리구 그옆에는 내가 이모임에

 참석하면서 가장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인물인 아르떼님이 앉아 계셨다.

  그런데, 내가 도착할때까지 얼굴에 멍하나 안들구 앉아 계셨다.

 (아마 돌세례는 받지 않은듯 하다.) 사실 돌세례보단 꽃세례가 더 

 어울리시는 얼굴이셨다.(아부 아님.) 그리구 그옆엔 didi가 앉아 있었다.

 1 년전쯤에 길가다 보고 첨봤는데, didi는 볼때마다 이뻐지는거 

 같았다.

  이렇게 이사람 저사람 쳐다보면서(?) 술을 마시다가 드뎌 우리는 2차루 

 맥주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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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읽기 지겨우시죠? 1편은 이만 줄일께요~~

 아르떼님이 글좀 많이 올리라구 하셔서~ 좀 써볼려니 글재주가 딸려서 잘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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