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Ghost (콘돌과달마�) 날 짜 (Date): 1995년11월10일(금) 09시24분35초 KST 제 목(Title): [re]북소리... 넥수뚜님의 후배다루시는 솜씨가 역시 대구남자같아서 멀리서 생활하시는데 쪼매 힘들것이라는걸 짐작되게 하는데... 저도 그 시도때도 없이 뚜드리는 소리땜시로 얼매나 열받았는지... 요새도 그렇다면 정말 예전이나 지금이나 발전 비스무리한것도 없는것 같네요...그 소리가 좋다고 생각하면서 그래도 돼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까정... 제 생각은 이래요.. 세상에 아무리 자신이 좋다고 생각해도 남들에게 피해가 되는게 있듯이 장소 않가리고 뚜드리는 사람들 정말 문제 있다고... 예술한다면서 피아노 뚜드리면서 시도때도 없이 시끄럽게 하면서 왜 사람들이 예술을 이해 못하고 이 소리를 소음이라고 생각하냐면서 화내는 사람들 하고 똑같지... 한가지 확실한것은 학교는 어디까지나 학교여야 한다는것. 여러 문화가 공존해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중심이 되어야 하는건 역시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생과 교수들이여야 한다는것. 아직도 대학교에서 공부가 사이드고 자신의 개인적인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후배님들이 있다면 정말이지 넥스뜨님 말마따나 언제 시간내서 서울에 와서 여러 명문도 필요없고 대구에서 말하는 따라지 학교라도 한번 가보시길... 세상이 지금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제발이지 취업하고 나서야 깨닫는 저같은 미련한 사람이 되시지 않기를 ... ### 콘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