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ESPRIT ( 렛잇비) 날 짜 (Date): 1995년10월05일(목) 20시46분24초 KDT 제 목(Title): re] 반가비 hmagic님도 반가비. 그리고 위에서 학교 얘기 조금 나온것도 무진장 반가비. ~~~~~~ 나 학교 다닐적 친구들하고 자주 다니던 목욕탕, "무진장". 기숙사쪽 개구멍(쪽문)으로 나가서 시장쪽으로 가면 있지 아마... 그 시장의 1200원 짜리 냉면맛은 정말 일품이었지... 그보다 더 맛있는 기억은 개구멍에서 정문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있는 삼성반점. 지금은 주인도 바꼈겠고 음식맛도 변했겠지만, 그 당시의 그집의 볶음밥을 내 친구들은 모두 극찬했었다. 근데 그 맛있던 볶음밥이 대학원가서 매일 먹다시피 하니까 중국음식 전체가 다 싫어지기도 하더라.... 내가 지금 뭘 적고 있나.... 하여튼 반가운 생각에 옛생각도 절로 나는군요. 잘살아 봅시다.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