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gomji ( *리 하* ) 날 짜 (Date): 1995년09월15일(금) 13시33분49초 KDT 제 목(Title): 머리 모양 바꾸기.. 대학 3학년부터.. 꾸준히 기른 머리가 이젠 거의 허리선까지 온다.. 지난 겨울에 태어나서 첨으로 파마란 걸 했다.. 엄청 용기를 해서 했었는데... 생머리보다 인상이 부드러워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일단은 성공한 걸로 봐도 좋았다... 그러다.. 그저께.. 기어이.. 머리를 풀고 말았다... 풀고나니.. 내가 생각해도.. 넘 넘 길다.. 쬐꼼 징그러울 정도로.. 머리를 풀어야겠다!!! 라고 생각이 든 후 1시간 후에 풀었다.. 요즘처럼.. 사방이 꽉 막혀있는 것 같은 시기에.... 머리 모양이라도 바꿔보니.. 조금은 기분전환이 되는 것도 같다.. 이러다... 팍 잘라 버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사태가 더 악화되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