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indigo (공룡) 날 짜 (Date): 1995년09월06일(수) 18시03분22초 KDT 제 목(Title): 경주와 부산 며칠전에 1년차들이 방학때 번역을 했던 수고비를 받았다고 한턱을 낸다길래 우리는 곧바로 경주로 향했다. 먼저 보문단지에 가서 한바퀴 돌고 밥을 먹으러 현대 호텔 중국집으로 발길을 옮겼다. 서빙하는 아가씨의 미모에 모두 뿅~~~~ 머뭇거리다훈제 오리고기를 시켰는데 안타깝게도 오리가 없단다.. 대신 닭으로 때우고 여러가지 맛있는 요리를 먹었다. 디저트도 과일로 먹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디저트가 왠만한 식사요리보다 비쌀줄이야... 디저트는 안먹어도 되는디... 아무튼 배물리 먹고 나와서 뭐하나 생각중에 부산 광안리에 가기로 했다. 지금가면 10~11시시 사이에 도착할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과감히 광안리로 직행했다. 평균시속 130 정도를 유지하며... 부산에 도착해서 물어물어 광안리에 갔다. 거기는 로바다야끼와 단란주점이 주류를 이루는데 호객행위 따돌린다고 애먹었다.우리도 로바다야끼에 가서 술과 특식요리르 시켜놓고 먹는데 줄지가 않는거다... 다들 배가물러 거의 먹지 않는다...그래서 나는 맛있는 회를 배를 두드려가며 혼자 다 먹었다...왜 회를 싫어할까? 12시가 넘으니 파장이다.. 그래서 해운대로 갔는데 한 애가 뻗어서 포항으로 발길을 돌렸다. 올때 시속을 170 이라나...나중에 들었지만.. 휴~~ 나는 아직도 살아있다. .... 즐거운 추석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