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wwoo (우 운택) 날 짜 (Date): 1995년08월17일(목) 06시58분29초 KDT 제 목(Title): [가비지] 누가 나 좀 말려줘~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보낸 지난 2주... 화장실에서 논문 읽고, 밥 먹으면서 논문을 쓰고, 교수랑 면담시간 아슬아슬하게 맞춰 결과 뽑고... 어찌 여자의 산고에 비할 수 있을까마는 비슷한 욱체적, 정신적 고통이라면 돌 맞을까? 아줌마들한테? Anyway, 학사대우 박사 2년째를 보내면서 왜 이 낯선 곳에서 이 고생을 하고 있나 회의에 빠질때가 가끔 있다. 특히, 오늘같이 후덥지근한 날 허리까지 쑤시면 사고라도 칠 것같다. 누가 나 좀 말려줘~ 고함이라도 지르고 나면 좀 나아질까? 그러고보니 숨 제대로 크게 쉬어본게 아득한 옛날일만 같다. 그래서 오늘 또 이렇게 쓰레기를 만든다... 근데 다들 어디간거야? --- ___ ___ ----------- OH, MY GOD !!! WHERE IS MY BRAIN ??? ------------ <*,*>_<*,*> DISCLAIMER: Let's see...All information above is mine...Hmmm. [\-/___\-/] OK, it also can be yours, if you pay for it... =-=---"-----"---=-= SIPI,EE-SYSTEM,USC---wwoo@girtab.usc.edu---End of FI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