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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Lucifer (*작은앙마*� )
날 짜 (Date): 1995년07월14일(금) 02시37분20초 KDT
제 목(Title): 신세 타령..



후덥지근한 날씨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이젠 비라도 한판 시원하게 내릴때도 되었으련만..

하늘엔 항상 시커먼 구름들이 개때 같이 몰려다니고

텁텁한 열기와 끈적끈적한 습기를 머금은 바람때문에..

숨마저 제대로 쉬기 힘든 지경이다..

무슨 놈의 날씨가 이 모양이람..


게다가....

실험실 서버가 맛이 가서

자기 혼자 죽었다.. 살았다.. 미친 짓을 하고 있고..

난 이 놈의 기계가 왜 미쳤는지도 모른체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저 놈의 기계가 늙어서 이젠 갈때가 됐나보다란 생각을 하면..


더욱이 ........

이번 주말엔 랩 잡일 땜에 집에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쩌다 사는게 이렇게도 답답한지..





에이~~ CCCCCCCCCCCC

비라도 쫙~~~ 내렸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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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 beginning is my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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