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wooko (우야꼬) 날 짜 (Date): 1995년06월26일(월) 09시25분21초 KDT 제 목(Title): 흠. 어젠말이지여~ 어젠 떼거지로 모여서 자연농원을 갔거든여~ 얼마나 떼거지냐 하믄... 우리가 첨에 갈때는 10명이 갔는데 미리 가있던 인간들 칠명하고 연락이 된 관계로 17명이..... 으... 범퍼카가 불쌍해~ 근데 인간들 입장할때 몬 갑자기 년간이용권붐이 불더라구요~ 삼성에 있는 친구가 만원(만이천원)내면 만들어준다고 해따가 제가 사진을 안주는 바람에 못 만들었었는데... 그게 오만원이더라구요~ 일반인들한데는.. 꽤 비싸죠? 물론 일년에 세번만 가면 본전이야 뽑지만... 근데 오만원씩 주고 만들려니깐 좀 그ㅇ린灼漫� 담에 친구한데 부탁하지뭐~ 하고 안만들었는데... 오잉?? 인간들 저거들은 년간이용권있다고 사파리에서 놀이기구 타러 갈때도 무조건 리프트~ 내려올때도 리프트~ 뭐 오즈의 성에 가서는 두번씩,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두번씩~ 으아~ 열바더~~ 그래서 제가 소리를 막 질렸죠~ "그래~!! 너거들 년간이용권이따~ 이써~ 잘나따 잘나써~~~!!! " 근데 암튼 엄청 재미있었어요~ 아마존 익스프레스 앞에 분수 쪼끄만거 있짜나요~ 거기다가 인간하나를 번쩍 들어서 던져버리질 않나~ 장미정원에서는 애를 끌고 바닥에서 물 나오는데를 마구 달려 들어가질 않나~ 암튼 얼마나 장난을 쳤는지 나중에 보니깐 바지는 다들 몽땅 젖었고 집에 올때는 차안에서 히터를 틀수밖에 없었다는 전설... 게다가 아마존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타자는 의견이 모아졌는데.. 그중 인간하나 한다는 소리가.. "야~ 우리 물막이 덮개 벗기고 타자~!!!" 이렇게 해서 결국 윗도리까지 싸악~ 젖었는데... 재미있다고 한번 더 태워달라고 하니간 태워주더군요~ 뭐 으차피 손님도 없었고 마감시간이 다 되었으니깐 인심쓴거게찌요.. 근데 놀때는 좋았는데 집에 오니깐 왕피곤~!!! 아참~! 중요한 야그 하나~! 어제 밤에 해바라기 콘서트가 있었거든요. 그담에 불꽃놀이가 있었는데 해바라기의 '사랑으로'가 끝난다음에 갑자기 조명이 꺼지면서 불꽃놀이를 시작했는데... 너무 분위기가 있어서 하마터면 앞에 사람 덮썩 안을뻔 했다니깐요~ (으~ 버릇은 못말려~) 후~ 야간개장은 첨 가봤는데 좋던데요~ 담에 한번 더 가봐야지~~ 그럼 여러분 .. 낼 투표들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