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comma (나는 나!) 날 짜 (Date): 1995년06월08일(목) 18시21분03초 KDT 제 목(Title): 에구.. 학기말이다보니... 요즘은 내가 뭐부터 일처리를 해야될지 모르겠군... 쌓인 것두 산더미인데 속모르는 선배는 또 일거리를 들고 온다. 학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학기말이라니.... 으~ 거의 매주 집에 내려갔었는데... 이번 달은 내려가기 힘들것 같군. 저번주에 잠깐 학교에 들러서 과전산실에 가봤지. 토요일인데도 얘들이 개떼같이 있두만.... 그런데, 자세히 둘러보니 Workstation이 하나도 안보이고 PC만 가득 있어서 물어보니 모두 교수님 방으로 WS이 들어갔다나.. 잉~ 교수님들도 잘 안쓰실 건데 학생들 사용하게 해주지... 왜 그랬을까? MIPS 터미날은 앞쪽에 고물처럼 몰아놓고... 아! 그 앞쪽에 터미날 앞에 앉아서 프로그램이 잘 안되는지 뭔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여학생이 있던데 자세히 보니 didi두만... 부를까.. 하다가 내버려뒀어... 귀에 이어폰까지 끼고 주의의 소음을 잊은채 노가다(?)하고 있는 걸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 에구... 내가 지금 뭔 글을 쓰고 있는지.... 가비지 보드에나 올릴 글을.... 마지막 한마디! 대구와 대전을 왔다 갔다 하면서 느낀 건데.... 역시 대구 얘들이 이쁘두만. [32m"The truth will set you free." [0m ,__o [31m - Jesus - [0m ~~~ _-\_<, [35m 나? ... [1m나는 나![0m ~~~ (*)/'(*) comma@jupiter.kaist.ac.kr [36m [4mCOMputer MAnia[0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