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NeXT (Fzero) 날 짜 (Date): 1995년04월29일(토) 09시59분00초 KST 제 목(Title): 어쩔거나... 정말 말문이 막힌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근대사는 무모한 백성들의 많은 희생을 요구한 안타까운 역사라고 해야할까보다.. 하늘에서, 바다에서, 땅에서 그리고 땅속에서... 어느한곳 아프지 않은 곳이없다... 다른 선진 모든 나라들도 이렇게까지 백성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나라는 없는듯하다.. 그러면서, 뻔뻔스럽게 떠들어댄다.. "국민 여러분의 정성어린 도움을 기대합니다" 또 성금모금운동을 하겠지 물론... 여태껏 그랬으니까.. 희생의 대상자도 무고한 백성이요.. 이를 치료할 자도 백성이라.. 언제 까지 힘과 돈가진자들의 머리돌림에 희생만 되어야하나.. 이젠, 그만 끝났으면 좋겠다.. 열강들의 외세에 못이기는 우리나라... 따라서, 힘 한번 제대로 못쓰면서 총에맞아 숨지는 해외교포들.. 힘있는 자들의 이기심에 희생되는 내국인.. 다들 누가 보상해야하나... 오... 내 고향 대구가.... 슬프다...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