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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hongssi ()
날 짜 (Date): 1995년04월18일(화) 20시52분56초 KST
제 목(Title): 


지금이 아마 중간 고사 기굅� 이지요. 아마..
모두들 project혹은 시험  준비로 바쁠테니까..
본인같이  항상 바쁘면서 항상 한가한.. (논리가 안맞을 것 같지만...낄낄)
작자들은 이런곳에 글을 올리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하던 이야기를 마저..

제가 막상 직업을 구할려구 두리번 거릴때 쯤 되었을 때 쯤해서
전에 하던 고민을  기억 한구석에서 찾아가지고는 ㅤ되세김을 시작했습니다.

"쳇 좋은 직장이라는 것이 ... 쯔"
"행여나 내가  좀 넉넉하게 어려서, 사회라는 것을 알아차렸더라면,
  변호사 같은 것이 되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는걸.. 그거는 완전히 
  허가낸 도둑눔 아냐!"

이런 생각을 조금 하지만 한쪽 구석으로는 이런 생각도 했었지요..
"적어도 공돌이는 남의 등은 안쳐먹어도 기술(?)이라는 것이 있어서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거니까.."

꿈이라는 것.. 어릴적에 막연히 가지고 있던 꿈이 커 가면서 구체화 되고 있는
상태 였는데도(비록 어린 마음에서 가지고 있던 그 커다란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적어도 방향 만큼은 비슷하니까..),  소위 이상이라는 것하고,  예전에
머리속에서만 알고 있던 사회라는 것만 가지고, 실제라는 것하고의 괴리, 혹은
이런 식으로의 삶을 꾸려 나갔을때,  더이상 용기를 짜낼수 없을 것 같은 위치에
서게 되었을때, 어떻게 할건가.. 하는 그런  책임 질수 없을것 같은 마음이 
생기더만요..

그러면 이 이야기는 접어두고.


공돌이란는 직업이 좋은점은
       가정을 꾸민다면, 항상 밥벌이는 할 수 있다.(?)
                      적어도 남 등쳐먹지는 않아도 된다.( 인문계 중에 상당 수는
          남의 등쳐먹는(좀 과장된 표현임) 것이 그 학문의 근본인 것이 많다.) 

       가정을 꾸미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일(적어도 꿀릴 필요도 없지?)을 해서  당당하게(?) 
        보통보다는 많은 수입을 얻는 경우가 일반적이니까..

나쁜점은
      어지간히 해도, 그렇게 경제적으로 넉넉할 일이 없다. 넉넉하려면
      역시 남의 등을 치는 수가 있는데..
      어지간히 해도 그리 큰 명예를 얻을 길이 없다.. 정치적으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techno-politician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겠지요들..) ,
      우리나라 경우에는 역시 남을 이용하거나 등을 치게될 경우가..

두점을 간략하게 보면 공돌이가 좋은 직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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