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PookUniv ] in KIDS 글 쓴 이(By): Lucifer (*작은앙마*�X) 날 짜 (Date): 1995년04월10일(월) 16시55분31초 KST 제 목(Title): 아니 벌써~~ 벗꽃이 지고 있다구요? 세상에 우째 이런일이 !! 어떡하던 이번주엔 대굴 내려가야 겠군요.. 그래야 후문옆에 핀 벗꽃길이라도 한번 걸어보지.. 거긴 밤중에 가봐야 제 맛이 나는데.. 가로등불을 맞으며 떨어지는 꽃잎이란.. 이걸 말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 직접 본 사람은 다 알거예요.. 에구 에구~~ 근데, 그 길을 누구랑 같이 걷지? 혼자서 터덜 터덜 걸을 순 없는 일인데.. 이젠 나도 잃어버린 나의 갈비뼈를 찾고 싶다.. 내 뼈는 어디 있는 것일까.. 돌리도~~~~~~~~ 여긴 너무 추워요.. |